지금은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추석시즌에 곰표 쇼핑몰에서 약과와 수정과를 주문했더니, 예고도 없이 6봉이나 서비스로 보내준, 곰표 강황부침가루입니다^^(정말 인심이 후해요. 지난 번에는 1회용 후레이크를 30봉이나 서비스로 넣어주더니만. 감사할 따름이지요,)6봉 중 3봉을 나눔하고도 3봉이 남아 부지런히 뭔가를 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주말에 쪽파 반 단 3,000원에 사온 것이 아직 남아 있어, 대설주의보도 내린 김에 쪽파전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강황이 들어간 부침가루.새롭습니다.살짝 강황의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강황의 효능]잠시 강황의 효능에 대해 살짝 알아보고 갈까요?1. 담즙분비 촉진 콜레스테롤 감소 위장기능 튼튼하게 2. 타액분비 위액분비에 관여하여 소화 촉진3. 퀘양 퍼지는 것 방지4. 혈압을 낯주고 관상동..

저는 야채킬러입니다.^^야채, 과일을 무지막지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직장생활을 할 때에는 회식 때 마다 먹던 각종 고기에 중독이 되었던 적도 있었는데요(고기없이 밥을 못 먹는다는 말을 이해할 정도로), 선천적으로 야채, 과일, 생선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집밥을 직접 해 먹기 시작하면서 다시 채식위주의 식단을 되찾게 되었답니다.제철 야채, 과일을 충분히 챙겨먹고, 단백질은 계란, 닭, 오리, 흰살생선 정도만 먹다보니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지며 잡다한 질병에 걸리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모조리 등장시켜 주말 예능에서 보았던 지중해식(또는 이탈리아 가정식) 파스타를 내 멋대로 흉내내어 보기로 했습니다. 뭐 어떻게든 만들어 내..

새벽 온도 2도인 요즈음 푸근한 이불 밖을 벗어나기가 싫어지는 계절입니다.비빔라면보다는 멸치국수같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죠.마트에서 1포기 2,990원에 사 온 알배기입니다.원래 3,990원인데 멤버쉽앱덕에 1,000원이 할인되었네요.체인점 형식의 마트는 멤버쉽앱 적극 활용하세요. 2만원 이상 2천원 쿠폰도 매주 주니 그것 또한 활용하셔서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해보시기 바랄게요.내 돈 내가 안 아끼면 누가 아껴주겠습니다^^;;;알배기는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두기 어려운 채소입니다.속부터 상하기 때문에 겉모습의 멀쩡함에 여러 번 속은 적이 있어, 이제는 알배기를 사오면 바로 당일 요리를 해버립니다.제일 만만한 요리가 알배기겉절이인데요, 오늘은 얼큰한 알배기 알배추국을 해먹어보겠습니다.  [알배추(알배..

마트에서 5개 2,990원 주고 사 온 귀요미 가지예요.가지로 만들 수 잇는 요리 중 가장 간단한 가지볶음 해 먹어 볼거예요.    [가지의 효능]가지는 100g당 19kcal의 저칼로리 식품인데요, 수분함유량이 95%나  되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가지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예방으로도 좋아요.짙은 보라빛의 매력적인 가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요, 블루베리보다 더 많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능이 강력해, 몸 속 활성산소 제거, 혈관의 노폐물 제거에 탁월하여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안토시아닌의 대표적 효능 중 하나가 시력 보호인데요, 노화예방 뿐만 아니라 백내장 같은 안과질환을 예방해주는 성분이라 하네요.안토시아닌은 껍질에 특히 풍부하기 때..

오늘은 토요일. 산책 겸 동네 한 바퀴 도는 날입니다^^재택인 사람들은 엉덩이가 무거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녹슨 기계가 되고 말 거예요.ㅜ.ㅜ그나저나 날씨가 정말 쌀쌀해졌어요. 지난 주 토요일만 해도 낮에는 1시간을 걷다보니 더워서 가디건을 벗어 허리에 묶은 뒤 반팔로 움직였었는데요, 오늘은 패딩과 코트를 착장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긴팔에 뽀글이자켓을 입었는데 그리 춥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열체질이어서 그런가?!카트를 끌고 10여분만 걸으면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파는 가게가 서너군데, 유명마트익스프레스, 농협에 재래시장까지 있는 곳에 살고 있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여기 저기서 세일이 한창이라 더 행복합니다. 초겨울인데도 싱싱하고 저렴한 가지, 애호박, 파프리카, 감자,..

생필품은 대부분 인터넷쇼핑으로 주문하지만, 신선한 야채, 과일, 수산물과 정육을 위해 1주일에 한 번 방문하는 대형마트에서 일주일 전 집어왔던 2,980원 짜리 싱싱했던 양배추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네요ㅜ.ㅜ그래서 오늘은 양채추를 찌기로 했습니다. 겉 껍질이 약간 시들고 갈변하기 시작했지만, 속은 깨끗합니다.저는 작은 양배추를 선호하는데요, 작은 양배추가 야들야들해서 샐러드용으로도 좋고, 쪘을 때도 부드럽고 얇아 쌈으로 먹기 좋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도 만일 부드럽고 달달한 양배추를 원하신다면 작은 녀석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양배추는 100g당 2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다이어트 음식이죠.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예방하고 장운..

요즈음 오가는 골목 골목 청과점에 수북히 쌓여있는 주황빛 단감.특대사이즈의 단감 10개가 6천원이라니...너무 싸잖아요?!맘 같아선 30개도 사 오고 싶지만...너무 무거워ㅜ.ㅜ 일단은 10개만 사 옵니다.와...너무 맛있어요.은은한 단맛, 딱 내 취향이예요.단 것을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저에게는 단감이 너무 좋아요.신 과일들처럼 빈 속에 먹었을 때 속이 쓰리지도 않고, 당도가 높은 과일들처럼 급당이 오를 위험도 없거든요.11월 제철을 맞아 쏟어지는 맛있고 싱싱한 단감에 신이 신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온라인쇼핑으로 단감을 주문해봅니다.(무거운거 너무 싫어서...^^;)농협에서 판매하는 대자사이즈  단감 27개가 11,900원에 무료배송이라니...우와...이렇게 저렴하게 팔아도 되는걸까요?잠시 단감..

마트에 가면 다른 분들의 장바구니를 슬쩍 훔쳐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죠!^^;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다른 집은 무얼 먹고 살까...? 궁금하잖아요 ㅋ~요즈음엔 다른 분들의 장바구니 제일 위에 사뿐히 놓여있는 그것. 호빵이 바로 그.것. 이었습니다^^드디어~ 호빠의 계절이 왔습니다!!마트도 2+1 행사를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인터넷쇼핑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11월은 특히 각종 행사를 많이 하고 있어, 이벤트적립금, 카드할인, 특가행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나다. 저 역시 가족들의 강력한 어필로, 호빵을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해 냉동실에 쟁여놓았습니다.올 겨울은 호빵으로 뜨뜻한 방구석생활을 누릴 수 있을 듯 합니다^^;지난 주 무려 4봉지에..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냉장고를 열어보니 지난 주 토요일, 대형마트에 가서 사 온 1,580원 짜리 애호박이 보이네요.^^통통하고 귀엽길래 2개 주워 왔더랬죠.더 사올 걸 그랬나봅니다.동네 마트는 무려 1천원이나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제일 아쉬운 것이 야채가격이네요^^;좋아하는 야채를 실컷 먹을 수 없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Winter is coming!^^;;;  [애호박의 효능]1. 애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해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애호박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내유익균의 성장을 돕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애호박에 들어있는 수분이 장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위장 내 염증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해..

하루만에 10도 이상 떨어져버린 초겨울 날씨라 많이 당황스러운 오늘입니다^^;패딩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시작되었네요^^;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누리지도 못했건만 아쉽기 짝이 없습니다.김장철을 맞이하여 3포기 4천원(지난 주 토요일 큰마트 세일가)에 판매하는 배추값에 비하면,  양심을 상실한 당근 가격이 놀랍습니다. 중간사이즈 당근 5개에 6,980원...ㅜ.ㅜ...심지어 감자 2kg은 4,980원이었는데 말이죠.정말 요즘 당근값은 양심이...없습니다...ㅜ.ㅜ...어떤 요리를 하더라도 당근은 은근 빠지지 않는 필수 야채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한 봉지 집어들었습니다.작지만 통통하고 싱싱한 당근들이네요^^;오늘은 금값 당근을 1개 몽땅 썰어넣은 잡채를 할거예요. 잡채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오래걸릴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