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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에서 코로나로 사망?

oliver2000 2020. 12. 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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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김기덕(60세) 영화 감독이 11일 새벽(라트비아 현지시각) 라트비아에서 코로나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김기덕 필름 관계자는 "가족들에게 확인한 결과, 외신 보도대로 김기덕 감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지역언론 델피(Delfi)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시각 11일 새벽 우리 국민(김기덕)이 코로나 19로 병원 진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주라트비아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사망 사실을 접수한 후 현지 병원을 통해 관련 경위를 확인했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유족을 접촉해 현지 조치 진행사항을 통보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고 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달 20일 경 영화계 인사의 도움을 받아 라트비아에 입국앴으며, 라트비아 북부 휴양 도시 유르말라에 저택을 구입하고 라트비아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코로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이틀여만에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세계 3대 영화제 칸, 베니스, 베를린 본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한국감독입니다.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받았고, 그 해 [빈집]으로 베네치아 국제 영하제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에는 [아리랑]으로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상, 2012년에는 [피에타]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최고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2018년 여배우 성폭행 미투 논란 이후, 출국한 후 계속 해외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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