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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정우성 합류?

oliver2000 2020. 12.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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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열혈기자역으로 활약하던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하차한 뒤, 드라마 시청자들은 누가 그 대역을 맏게 될 것인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요, 배성우의 소속사 이사인 정우성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지난 주에는 배성우가 속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가 투입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이정재의 스케쥴상 불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이후 8년 만의 일로, 시청자들은 뜻밖의 정우성을 '날아라 개천용'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가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일정을 논의 중이었고, '날아라 개천용'출연을 위해 대본숙지는 물론 의상준비까지 하며 일정을 조절하려 했으나 이미 진행하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코로나 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중이었으나, 격리해제 되자마자 이정재와 제작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네요.

 

 

 

 

<날아라 개천용 공식입장>

'날아라 개천용'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합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갑니다.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 후 내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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