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인상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

 

달러는 그냥 여행갈 때 환전해서 가져갔다가 남은 동전은 돼지저금통에 보관하고 있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 환율이란 크게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에드센스 수익을 달러화로 받게 되면서 그제서야 환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잦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에 대한 걱정도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원달러 환율은 어떠한 영향을 받게 되는 지 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미 기준금리 이상시 원달러 환율에 대한 관계를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란 기타의 금리들 즉, 여신금리, 회사채금리, 콜금리, 국고채 금리 등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로 일명 '정책금리'라고 합니다.

기준금리는 물가안정과 국내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1년에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요, 이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국가간의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금리인상의 효과는?

경기가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진행될 경우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금리인상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환율상승을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금리인상시 대출금리상승으로 투자수요가 감소하게 되는데요, 코인,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가 위축되고, 예금,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신흥개발국에 투자되었던 외국 자본은 본국으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그 나라는 심각한 외환위기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즉, 경기과열 및 인플레이션 진정효과, 투자수요 감소효과, 외국자금의 국내은행 유입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화 수요 증가 → 환율하락  → 원화 화폐가지 상승  → 수출기업 타격

환율하락시 수출업체가 물품대금으로 받는 달러화를 원화로 교환할 때 손해를 보게 됨.
예를들어 1달러 환율이 11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하는 경우 수출업체는 1달러당 100원씩의 손실을 보게됨.

수입업체는 반대로 환율하락으로 수혜를 입게됩니다.

환율하락시 수입업체가 물품대금으로 지급할 원화를 달러화로 바꿀 때 이득.
예를 들어 1달러 환율이 11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시 수입업체는 1달러당 100원 이득.

 

 

이상 미국 기준금리인상과 원달러 환율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국 기준금리 인상  → 우리나라 원달러환율 인상  → 이를 방어하기 위해 국내 기준금리 인상  → 대출금리, 예금금리 인상  → 국내경기 위출

이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금리인상이란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쉽사리 결정내릴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가뜩이나 코로나시국으로 위축된 경제가 더더욱 침체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나친 투기 및 인플레이션을 가라앉히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말부터 금리인상이 실시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들 참고하셔서 안전한 투자하시고 또한 소중하게 모은 내 자산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이 미치는 영향 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