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스탑 사태 간단정리 및 공매도의 문제점

 

 

 

 

미국 게임스탑 사태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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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오프라인 게임 판매업체)의 주식은 4달러였습니다. 그런데 20달러로 주가가 급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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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가하락을 예상한 펀드/기관이 대규모 공매도를 칩니다.(콜옵션 매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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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의 지분이 필요이상으로 많음(전체 주식의 140%)을 알고 한 커뮤니티 게시판(레딧)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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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대거 게임스탑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하여 주가가 300달러로 푹등합니다.(1,700%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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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달러에 공매도를 친 기관은 20달러에 매도 후 300달러에 매수하여 갚아야 하는 상황이므로, 7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났습니다.

 

<2021년 2월 4일 현재 기준>

 

게임스탑 주가사 400달러까지 치솟자 로빈후드(주식매매 어플)은 개인의 매수버튼을 삭제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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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펀드는 주식매수가 가능하여 이 날 게임스탑 주식은 장중 60% 폭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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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개인투자자는 소송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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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대 기관/펀드 와의 싸움이 되었습니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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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물론 개미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지만 악명높은 월가(거대한 그림자 세력)와의 싸움에서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요?

 

 

※ 공매도의 뜻과 공매도의 장단점 그리고 공매도 금지에 관련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공매도 뜻 공매도 금지 종료란?

 

 

 

공매도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미국의 게임스탑 사태를 간략히 정리해보았는데요, 현재 게임스탑의 주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2021년 2월 3일 현재>

 

 

게임스탑 사태가 한 풀 꺽이는 분위기인가요? 2021년 2월 3일 마감 주가에 의하면 개미들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금지를 5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3월 15일 공매도 금지를 종료하기로 한 바 있는데요, 공매도 시행시 기관과 외국인에 유리한 상황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한다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반발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고려한 조치인 듯 하네요. 5월 이후에는 어떤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될 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