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이 12일 새벽 6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고 합니다. 서울 구로구 서울 남부교도소를 나오기 전 전자발찌를 부착한 뒤 안산준법지원센터를 거쳐 자신의 집으로 관용차를 타고 도착했다고 합니다. 철저한 보안 속에서 어느 교도소에서 나올 지 공개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조두순은 2008년 일명 '나영이사건'으로 알려진 어린이 성폭행 및 상해범으로, 이미 1983년 19세 여성을 폭행하고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력한 죄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는 등 17건의 전과가 있는 자로 평소에도 "나는 잃을 것도, 세상 무서운 것도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주로 하며 극도의 공격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1980년 삼청교육대 입소후 계속된 가혹행위를 겪은 후 1995년 안산시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 합석한..